코로나 접종 1일 전에 문자가 왔다 (15일 접종, 14일 아침 문자)
내가 맞는 곳은 도화서울이비인후과
아침 11시다
동생들이 접종하는 것을 보니
예약시간보다 일찍가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접종과 진료를 함께 보기 때문에
시간이 늦어진다
접종시간이 오전에 앞시간이면
지연된다고 해도 기다릴 사람이 별로 없지만
오후로 밀리면 밀릴 수록
누적환자수가 늘어난다
다행히 나는 아침 11시 타임이었다
도화서울이비인후과는 주차자리가 많지 않다
지하 1층이 다다
10개? 남짓한 주차자리가 걱정되서 가 봤는데
다행스럽게도 4자리정도가 비어있었다
도화서울이비인후과는 사람이 붐비지 않았다
10시 반에 도착했을 때,
내 앞에 진료받을 분은 3명, 접종대기자는 1명이었다
서울이비인후과는 사람이 많지 않다
독감접종이나 간단한 진료를 위해서는
이곳을 찾으면 될 듯하다
세 번째 방문인데 지금까지는
예약없이 와서 30분 이상 대기해본적이 없다
오늘도 10시 30분에 와서 11시에 일정이 모두 끝났다
새 건물이라 깨끗하다
간호사 분들도 친절하시고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다
하지만 성대에 문제가 있어서 왔을 때
목소리나 성대에 있어서 그렇게 예민하게 보시는 분 같지는 않다
일반 생활하시는 분들한테는 진료보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목을 쓰는 분들, 목소리를 가지고 전문직종을 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아닌 좀더 전문적인 장비가 있는 곳을 추천한다
성대를 보는 장비가 상대적으로 구식이다
내가 목에 문제가 있을 때 갔던 다른 이비인후과는
성대 사진을 찍어서 보여준다
숨 쉴 때 셧, 소리 낼 때 셧, 높은 음, 낮은 음
몇가지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디가 문제인지 아닌지를
내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그 사진의 선명도가 매우 뚜렷하다
여기는 그런 장비는 없다
하지만 일반 감기나 인후통 진료는 이곳에서도 충분하다
가장 큰 대기시간에서 큰 만족도를 준다
나는 화이자를 맞았는데 백신에 따라
주의사항이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경우와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가 조금은 다르다
다음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전후 주의사항이다
화이자, 모더나 접종 후 가슴통증이 생겼다면 심근염, 심낭염을 의심해봐야한다.
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은 젊은 남성 중에 이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한다.
부작용 발병 확률이 높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듯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6uhFfkPoC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