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천 야경 좋은 곳, 인천 자유공원

추석 연휴에 생각보다 많은 까페와 가게가 열었다
까페를 찾아나선 우리는 인천 자유공원을 찾았다

공영주차장 근처에는 까페가 꽤 있었다

The present 라는 까페

그냥 보면 레스토랑 같이 생겼다

가볍게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그냥 걷다가 밖에서 들고 마시기로 했다

요기는 담에 오는 걸로~~!!

자유공원에 올라가니 탁 트인 공간이 나왔다
사람도 많지 않고 트인 공간에 부는 바닷가 바람이
시원하니 좋았다

자유공원 위에서 바라보는 하버뷰
미세먼지가 좋은 날이라
멀리까지 시야가 탁 트였다

마스크를 살짝 벗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풀냄새와 물냄새가 실려오는 바람이 너무나 따뜻하다

자연의 냄새~^^

도로 사이에서 맡는 매연과 다른
그립고 또 포근한 냄새다


바람에 실려오는 향이 조금씩 달라서
같은 방향으로 사진을 여러번 찍게 되었다

컷마다 다른 바람의 향을 담고 싶은 마음이었나보다

자유공원은 수봉공원에 비해 산책로가 매우 짧다
차이나타운으로 이어지는 길에 색이 바뀌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약간은 신비스러운 분위기
길지 않은 산책로가 참 아쉽다 ㅜㅜㅜ

멀리서 실려오는 물냄새, 바닷냄새가 그리워서
다시 올라왔다
하늘이 그새 거뭇하게 물들었다
하늘에 구름이 수묵화 같았다

반짝반짝 불빛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인천 수봉공원

탁 트인 곳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싶다면
인천 자유공원을 추천한다

자유공원은 하늘을 보기에 좋다
또한 근처에 몇몇 까페가 있어서
쉬어가기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