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그릭요거트가 떨어서 다시 시키려고 했다
헌데 쿠팡에서 4키로에 2만원 정도의 무가당 요거트를 팔고 있었다
일반 요거트에서 유청만 빼면 그릭요거트를 쉽게 만들수 있다
밀크아트 요거트는 원래 잘 먹던 요거트다
해서 이번에는 유청 제거를 해서 먹기로 했다
남은 유청은 리코타치즈를 만들때 사용하기도 좋다
배송은 아주 잘 왔다
4키로인데 유통기한이 짧다
그릭요거트는 부피가 줄기 때문에
이렇게 4키로여도 금방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탄수화물과 당이 좀 있다
그릭요거트를 만들었을 때 같은 양 대비
칼로리나 탄수화물이 코스트코보다 높아질 수 있다
당류는 유청이 빠지면 유당이 빠져서 낮아질 것 같다
면보를 물에 넣고 전자렌지에 돌린다
너무 오래 돌리면 탄다
냄비에 넣고 삶아도 된다
면보를 깔고 체반에 받힌다
요거트 1키로 정도를 붓는다
잘 싸맨다
냉장고에 넣어둔다
냉장고 냄새가 걱정된다면 랩으로 또는 봉투로 싸면 좋다
12시간 후에 열어보니
유청이 반 정도 빠져있었다
좀 더 빼도 괜찮지만 너무 꾸덕한 질감이 싫어서
적당히 뺀 유청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면보를 긇어서 요거트를 모은다
통에 넣으면 부피가 반정도 줄어있다
아주 꾸덕하지 않은 질감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정도의 질감으로 만들었다
왜냐하면 단백질 파우더를 탔을 때
너무 퍽퍽하지 않으려고 요정도의 물기는 있는게 좋다
(개인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꾸덕한 질감, 빵에 발라먹기 좋은 질감은
6시간 정도 더 놓던지
아니면 무거운 걸 올려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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