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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산곡동 맛집 한결 통아구찜 (내돈내산)

선생님 추천으로 알게 된 한결 통아구찜

아구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은 동생과 재방문한 날~!!

사람이 많았다

8시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이 아직도 있다 ㅜㅡㅠ

포장 손님도 많고 홀 손님도 많았다

 

다행히 연이어 두 테이블이 나서 

우리는 거의 바로 앉았다

 

가격이 일단 맘에 든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그리고 맛도 중요~~

기본 상차림

반찬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맛은 다 있다

 

달고 신 맛이 주로 차지한다

아무래도 아구찜의 맛을 옆에서 잘 보조하는 맛이

신 맛인가 보다

샐러드의 소스가 맛있었다

옥수수와 뭘 같이 갈았는데

키위소스같이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났다

 

조금은 덜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야채의 상태도 시든 부분, 무른 부분 없이

신선하고 깔끔했다

요 백김치는 무난한 맛이다

아구찜이 매울 경우, 혀를 달래줄 순한 아이~

아껴둬야지 ㅋ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원래는 셀프가 가능한데

코로나로 옆에 계신 이모님이 원하는 반찬을 말하면 퍼주신다

배가 고픈 관계로 순두부는 아구가 나오기 전에 다 먹었다

일반적인 순두부 맛

괜춘하다

메인이 나왔다

우리는 중자 19900원 짜리를 시켰다

 

양이 많다

통아구찜이라는데 그만큼 양이 많을까?

뒤적여본다

커다란 아구들이 하나 둘씩 올라온다

다 뒤적이면 꽤 많은 아구조각이 올라온다

둘이 먹었을 때 밥 없이 배터지게 먹고

1/3정도 남겼다

 

콩나물도 맛있고 양이 적정하다

아구의 맛이 퍼석거리지 않고 쫄깃하니 식감이 괜찮다

 

고니를 좋아한다면 고니는 추가해야한다

19900원짜리에는 고니가 한 토막도 나오지 않았다

재방문 의사는 100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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