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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한강 산책, 한강 걷기 저녁먹고 좀 걷자~ 싶어서 한강으로 나갔다 주차는 여의도 제2 주차장 평일이고, 9시가 넘은 시간인데 사람이 꽤 많았다 여의도 도심에서 조금 멀어지면 이렇게 강을 보고 앉아 쉴 수 있다 멀리보이는 대교의 불빛이 멋지다 외국같다지만 사실 한국에서나 잘 볼 수 있는 야경 반짝이는 대교를 등지고 풀밭에 돗자리를 깔았다 돗자리 대여료는 2천원, 4천원을 주고 반납시 2천원을 돌려준다 환한 불이 아름답다 사진으로 찍어 빛번짐이 나서 그렇지 실제로는 이렇게 밝지는 않다 밥을 분명 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한강와서 그냥 걷기 그렇다면서 닭꼬치와 떡볶이를 시켰다 떡볶이는 5천원 닭꼬치는 개 당 4천원이다 꽤 크다 닭꼬치는 소금이 더 맛있었다 불향도 나고 간이 적절했다 양념은 우리가 아는 보통 그맛 떡볶이는 옛날 학교 앞 .. 더보기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다이어트, 저칼로리, 저탄수) 입터짐 방지를 위해 많은 주전부리들을 시켰다 주전부리 중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평소 좋아하지 않지만 입이 터질 때는 항상 땡기는 게 아이스크림이다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은 스키니피그와 라라스윗이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 같다 먼저 라라스윗~! 세 개 묶음을 샀다 바닐라, 초코, 흑임자 라라스윗이 좀더 세속의 맛이 난다해서 샀는데 아쉽게도 성분에 설탕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바닐라는 라라스윗이 스키니피그보다 좀더 맛있다고 한다 한 통을 다 먹어도 260키로 칼로리다 ㅎㅎㅎ 100그램이 아니라 474ml에 260 이라니... 흑임자는 탄수때문인지 칼로리가 좀더 높다 그래도 왠만한 한 끼 식사보다 훨씬 낮은 열랑이다 뚜껑을 다 열어보니 바닐라는 살짝 녹았고 나머지는 아직 꽝꽝 얼어있다 바닐라 .. 더보기
혜림커피 핸드드립커피(내돈내산) 오랜만에 차나 마실까? 하고 찬장을 열었는데 이게 뭐지? 하고 봤다 커피??? 해림커피??혜림커피??? 커피가 떨어진 줄 알았는데 커피가 버젓이, 그것도 오랫동안 있었다.... 혜림아~? 너 도대체 언제 왔니???? 착하게도 언제 태어났는지 쓰여있었다 올해 5월에 들어온 커피네??? 아마 스승의 날 때 받은 것 같다 11월 중순까지 소진해야하는 커피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10개 중 이미 4개는 마셨는데?? 혜림커피... 마신 기억이 없다... 그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던건가??? 아닐거다 맛이 없었으면 내 성격에 분명 이미 다 마셔서 없앴거나 누굴 나눠줬거나 했다 정 아님 버렸겠지... 분명 맛있다고 꽁꽁 숨겨놨다 까먹은게 분명하다 내가 나를 잘 알지 ㅋㅋㅋㅋㅋ 오~!!! 산뜻스~! 소포장은.. 더보기
탐앤탐스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 (내돈내산) 커피캡슐이 똑 떨어져서 구매해야하는데~~ 뭔 맛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산 탐앤탐스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 오랜만에 드립커피를 마신다는데 들떴다 ㅎㅎㅎㅎ 예가체프를 좋아해서 더욱 신남~~~^^ 핸드드립 처음인 사람도 마실 수 있도록 설명도 친절하게 써놨다 뜨겁게 차게 마시는 방법도 써 놓고~~ 친절한 탐 Tom씨네 회사! 중요한 유통기한~!!!! 넉넉하다 하지만 커피는 아무리 잘 처리를 해도 콩이 나무에서 떨어진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된다 거기다가 볶고 분쇄까지 하면 엄청난 가속도가 붙는다 최대한 빨리 마시자!!! 36봉에 14480원 한 잔 당 406원 꼴이다 나처럼 필요에 의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밖에서 뜨거운 물만 얻을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은 아이템이다 커피캡슐을 가지고.. 더보기
앨리웨이 인천, 카페 리뷰 "메종 드 베르" Maison de Vert 동생의 백신 1차 접종 동행 후 간단히 커피를 하려고 청운대로 향했다 요즘 인천에서 즐겨가는 곳은 부천 상동이나 청운대 쪽이다 앨리웨이가 오픈한 이후로 이곳도 종종 들른다 무엇보다 주차가 무료라 좋다 아직 모든 점포가 입점을 끝내지 않아 비교적 한산하다 CGV가 오픈하고 점점 사람이 많이 오고 있다 붐비기 전까지 앨리웨이 자주 이용해야지~ 사람 많아지면 또 다른 곳을 알아봐야겠지만.... 암튼 아직은 한산한 앨리웨이가 요즘의 최애코스~! 앨리웨이에 있는 까페 중에 아직 안 가본 "메종 드 베르" Maison de Vert ~ 한국어로는 "초록의 집"인건가? 입구부터가 산뜻하다 11시에 오픈인 관계로 소금빵이 유명한 집에서 빵을 사지 못하고 이곳으로 바로 올라왔다 우리가 서성이자 한 3분 먼저 문을 열어주.. 더보기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호캉스 후기 3.(내돈내산) 아침조식은 빼먹을 수 없다~! 호텔조식은 맛이 있건 없건 그냥 좋다 ㅎㅎㅎ 내가 하지 않아도 쫘악 차려져있는게 그냥 좋음 ㅎㅎㅎ 5월에 남편과 웨스틴 조선에 갔을 때 아침 조식은 너무 실망했다 전날 디너에서 먹은 음식과 겹치는 것이 많아서 물론 그럴리 없겠지만 마치 재탕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제발 메리어트호텔 조식은 안 그러길 바란다) 사실 모든 원흉은 "브로콜리 스프"에 있었다 전날에는 하얗고 뽀얀 크림색이었다가 그 다음날 누렇고 브로콜리가 곤죽이 된 걸 보고 그걸 그대로 내놨네... 하는 마음에 정말 실망했다 남은 음식을 그냥 버리는 것은 아까우니까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김치류나 장아찌류는 당연히 손도 안댄거니까 다시 내놓을 수 있고 어느 정도의 더운 음식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고기요리는.. 더보기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호캉스, 로쉐 마제 와인 후기 2. (내돈내산) 화장실이 세련되서 한번 찍어봤다 여기는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의 9층화장실 유럽의 빈티지스러움이 묻어난 인테리어다 조금 재밌는 것은 빈티지라면서 정말 새 것의 느낌이 나는 이러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다 독일에 살면서 유럽의 빈티지 감성은 이렇게 빈티지 "스타일"이 아니라 진짜 빈티지라는 거다 리얼 빈티지~ 이게 진짜 리얼 빈티지면 아마 이 화장실은 정말 들어오기 싫은 곳이 될거다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50년이상이 되어서 빈티지고 진짜 100년 이상이 되어서 앤틱이라는~ 물건이나 소품은 정말 낡고 오래된 것에 나오는 멋스러움이 있다 하지만 모두가 멋진 것은 아니다 어떤 건 정말 낡아서 쓰레기 같아 보이기도 한다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빈티지 느낌의 새 것이 많은데 나는 어쩔때는 이것이 인공적이게 느껴진다 예쁘긴.. 더보기
동대문맛집, "해초섬"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내돈내산) 수영장에서 씐나게 놀고 저녁을 먹으러 검색했다 딱 러시아워대이고 잘못 움직였다간 6분거리를 20분 30분만에 갈수도 있다 비만 안오면 걷는게 짱인데 마땅한게 나오질 않아서 일단 건너편에 있는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을 향했다 거기엔 뭐가 많으니까 거기서 고르자~! 9층에 올라가서 주욱 둘러보니 많지는 않았다 샤브샤브, 아웃백, 한식, 그리고 떡볶이 부페 요즘 계속 거하게 먹었으니 한정식을 먹자~! 한정식 이름은 #해초섬 바다보쌈집이다 13000원짜리 고등어정식이 가장 기본인데 3000원을 보태면 제육이 더 나온다 물놀이1시간으로는 점심에 먹은 양고기가 아직 소화되지 않았다 고민하다가 그냥 제육을 함께 먹기로 했다 정식은 2인이 기본이다 해초섬의 반찬은 푸짐했다 고등어 자반과 제육볶음 그리고 갖은 야채와 된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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